기준금리
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운영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 중 하나로, 중앙은행이 시장에 유동성을 조절하고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설정하는 기준이다.
기준금리는 주로 중앙은행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거나 회수할 때 적용되는 이자율을 말하며, 이를 통해 금융시장의 이자율 수준을 조절하고 경제의 안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.
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조절하여 인플레이션과 경기 등을 조절하고 경제의 안정을 유지하는데 사용한다.
기준금리 책정기준
기준금리는 각 국가의 중앙은행이 책정하는데, 이를 위해 다양한 요인들이 고려된다. 주요한 기준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있다.
- 인플레이션률
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조절한다.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높이고, 낮은 인플레이션을 견인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출 수 있다.
- 경제 성장률
경제의 성장률이나 침체 여부도 기준금리 책정에 영향을 미친다. 경제가 침체 상태에 있을 때는 기준금리를 낮춰 경기부양을 시도할 수 있고, 경제가 과열 상태에 있을 때는 기준금리를 높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다.
- 고용률
고용률이나 실업률도 중요한 요인으로 고용률이 낮고 실업률이 높을 때는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낮출 수 있다.
- 외환시장
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이나 환율 변동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절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.
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책정하게 된다.